오는 22일 오후 2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
정원문화 확산과 후방산업 육성 등 녹색 일류도시로의 도약 시동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발맞춰 오는 2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국제그린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후방산업 연계육성 등 일류도시 순천으로 도약을 위한 토론의 자리다.

포럼에는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사무총장 팀 브리어클리프의 ‘국제원예박람회를 통한 도시발전’,  ▲AIPH 동남아시아 대표 카렌 탐바이영의 ‘그린시티 각국 사례’, ▲순천대학교 최정민 조경학과 교수의 ‘순천의 정원산업 발전방안’등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발표와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저탄소·녹색도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순천시가 나아갈 방향도 논의될 예정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도시 전체가 정원이라는 ‘도시 패러다임의 변혁’을 준비하는 순천시에게 매우 유의미할 것”이라며, “포럼은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으므로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AIPH 회장 등 실사단 6명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전 마지막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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