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 조계산에서 실종된 50대 등산객이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4시46분 순천시 송광면 조계산 등산로에서 A(55)씨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2시간7분만에 산 계곡에서 피를 흘린 채 물에 빠져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소방대원과 함께 수색에 나선 경찰은 신고접수 2시간7분 만에 조계산 계곡에서 피를 흘린 채 물에 빠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이날 일행 7명과 등산에 나섰다가 하산 도중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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