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 25분께 여수국가산단 내 A사에서 폭발음이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열교환기 시험가동 중 불상의 원인으로 트러블이 발생, 가동 중지 과정에서 폭발음과 연기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29일 오전 11시 25분께 여수국가산단 A사에서 폭발음과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여수시 월하동에 위치한 이 회사 3공장에서 열교환기 시험가동 중 불상의 원인으로 트러블이 발생, 가동 중지 과정에서 폭발음과 연기가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큰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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