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연구원, 현장 전문인력 등 140명 배출

[여수/남도방송] 전남대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센터장 김태호 해양생산관리학과 교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캠퍼스에서 어류 양식에 ICT(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아쿠아 팜에 도전할 수 있는 ‘스마트 수산양식 현장 실무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과정은 ▲스마트 양식 시스템의 이해 ▲스마트 양식 시스템 실무 및 스마트 양식 정책 ▲스마트 양식 지원 사업의 이해 ▲스마트 양식 시스템 운영 실습 4개 주제, 10개 분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에서 구축한 테스트베드에서 수질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자동사료 공급기와 모바일 전자 작업 일지 등 스마트 양식 기자재 및 제어 시스템 운영을 위한 현장 실습과 활용 기술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김태호 센터장은 “스마트 양식의 현장 적용 및 산업 확대를 위해서는 스마트 양식에 대한 기술 이해도와 적용 능력이 뛰어난 전문 인력이 양성돼야 한다.”며, “향후 양식 산업의 규모화와 첨단화를 위해 학제간 및 산학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체계적인 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 수산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운영 중인 ‘스마트 수산양식 연구 센터’는 대학 교수, 연구원, 석·박사를 비롯해, 92명의 현장 전문인력 등 지금까지 모두 140여 명의 스마트 양식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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