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추석연휴 하루 전인 8일 오전 7시59분 전남 순천시 인월동의 철길 건널목에서 무궁화호 열차(광주송정역 출발)와 SUV 차량이 충돌했다.

다행히 사고 직전 SUV 운전자인 50대 여성 A씨가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열차 승객 23명 중에서도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무리해 앞 차량을 따라가다가 내려오는 철길 건널목 차단봉 사이에 갇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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