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까치정보, 여수문화예술나눔공동체 업무협약 맺어

[여수/남도방송] 여수지역의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지역 언론매체인 여수까치정보(대표 김경만)과 여수문화예술나눔공동체 (이사장 유상국-서양화가)가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 예술 선도 도시 여수의 위상을 높이고자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지난 27일 여수까치 정보신문 본사( (주)미디어내일) 회의실에서 서로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의 제공, 사업의 연계 등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재능과 나눔, 실천을 이뤄내자는 데 뜻을 함께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해 두 단체는 정보 협력, 공동문화행사 추진, 공동프로그램 진행과 인력교류 등을 골자로 해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다는 뜻을 모았다.

이들은 그 첫 출발을 알리고자 다음 달 20일 오후 4시 여수시 문화원에서 여수 문화예술의 현주소는? 이라는 주제로 2022 문화 예술포럼을 마련했다.

까치정보신문의 창간 30주년 기념과 함께 마련된 문화 예술포럼에서는 여수 문화도시와 문화예술 정책제언이라는 여수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 김양호 위원장이 발제에 나선다.

이어 여수필하모니오케스트라 임송 대표가 문화예술인의 법적 위상과 권익보호에 관한 제언, 여수까치정보신문 자매지인 여수뉴스타임즈 곽준호기자가 여수 문화재단의 의미와 언론의 역할을 주제 발제에 나선다.

또 전남대 김종덕 교수는 여수반도 예술의 과제와 방향을 놓고 발제에 나선데 이어 여수시에 청년활동가로 폭넓은 활동을 펴고 있는 방준용 청년 활동가가 청년이 바라보는 여수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나선다.

이번 업무 협약을 맺은 여수까지정보 신문은 지난 1992년 10월 첫 창간을 하면서 향토사랑, 자연친화, 문화창달이라 세 가지의 기치를 걸고 매일 발행해 오면서 지난 2016년 2016년 2월 법인명을 까치 정보에서 미디어 내일로 변경하면서 시사주간지 여수뉴스타임즈을 창간해 취재 영역을 넓여 내면서 문화 정보 발굴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지식·정보화 사회에 발맞추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수문화예술나눔공동체는 지난 2021년 7월 창립해 지역 역사, 문화, 예술 분야를 문화 공동체 의식으로 각자의 재능을 결합해 여수 문화의 가치를 연구하고 얻어진 산물을 통해 또 다른 여수문화를 찾고 비전을 제시하면서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테츠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문화예술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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