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여수경찰서.

[여수/남도방송] 여수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져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돼 소중한 목숨을 살렸다.

여수경찰서는 19일 오후 12시께 여수시 삼일동 소재 식당에서 교통관리계 소속 교통경찰 김 모 경사 등 5명이 점심 식사 중 갑자기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를 발견했다.

김 경사는 119에 신고 후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 등의 구호 조치를 통해 의식을 되찾도록 하고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김 모 경사와 차 모 경위는 “동료들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식당 내에 있던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보고 응급환자라는 것을 인지했다.”“바로 입을 벌리고 기도를 확보 후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구호 조치를 했는데 남성이 의식을 되찾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며 경찰관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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