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30일 오전 11시20분께 여수국가산단의 한 석유화학 업체서 폭발이 발생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폭발은 공정 중 발생하는 혼합가스를 포집하는 RTO(폐가스 소각시설)에서 유입 배관이 파손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 측은 공정 공급용 전력을 차단하고 공정 가동을 중지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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