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왕복 2회, 진에어 왕복 1회
이용객 편의 개선 기대

여수공항 전경.
여수공항 전경.

[여수/남도방송] 여수~제주 하늘길이 이달부터 하루 3회로 증편된다.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에 따르면 기존 여수~김포 노선을 운영하던 진에어가 최근 여수~제주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지난 10월 제주항공(LCC)의 여수공항 철수에 따라 이용객들의 불편이 초래되는 실정에서 반가운 소식이다.

이번 진에어의 신규 취항으로 여수~제주 노선은 아시아나항공 왕복 2회, 진에어 왕복 1회로 일 3회 왕복 운항을 하게 된다.

이용객들의 편의가 조금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공항 관계자는 “지역민의 편의증진을 위한 운항편수 증가와 관련해 항공사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수공항은 이번 증편으로 1972년 이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만 여객 달성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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