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조수아 학생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순천대 조수아(왼쪽 두번째)양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순천대학교는 지난달 29일 개최한 '2022 순천시새마을 평가대회'에서 조수아(무역학) 학생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조양은 평소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와 환경보호 등에 관심을 가지고 △기후환경변화시대 CBL 무역종합설계 △기후변화시대 ESG경영의 이해 등 전공수업과 교양수업을 통해 기후변화와 ESG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해왔다.

조양은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전공과 교양수업을 통해 배운 기후변화 대응 관련 지식들이 큰 도움이 됐다"며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기업들의 ESG경영 등 여러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은 교수는 "평소 조양이 기후 위기에 대한 남다른 문제 인식을 보여왔다"며 "문제 인식에 그치지 않고 환경 봉사 동아리 활동과 프로젝트랩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려는 태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축하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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