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오천그린광장 핵심콘텐츠 공개

정원박람회 붐업 포스터
▲정원박람회 붐업 포스터

[전남/남도방송] 전남도내 22개 시·군 단체장들이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붐UP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는 박람회 개막 50여일 앞둔 2월 4일 오후 1시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박람회 주최기관인 산림청(청장 남상현),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주최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자리다. 서울, 부산 등 향우회에서도 150여명이 함께해 힘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오천그린광장은 대규모 홍수에 대비해 재해예방시설로만 기능했던 저류지를 사계절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바꿔낸 공간이다. 붐UP 페스타 개최와 함께 전 국민 앞에 미리 공개한다.

오천그린광장은 박람회 기간 도심과 연결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박람회 이후에도 시민 만남과 소통 창구이자 고품격 문화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는 지역예술인 사전공연과 4인조 아트 퍼포먼스팀인 페인터스히어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박람회 비전브리핑, 도민 화합 세리모니를 거쳐 카이, 비오, 소유, 김범수, 김희재, 제이위버, 나영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붐UP페스타는 유튜브(여수MBC뮤직플러스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는 단순히 순천시만의 행사가 아니며, 박람회 성공은 남해안벨트 구축의 완성이자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전남도와 함께 나누게 될 것"이라며 "붐업페스타에 많이 오셔서 박람회 성공을 함께 기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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