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2만6000원

여수시청사 전경.
▲여수시청사 전경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가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내‧외국인 숙박관광,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한 여행사로 관내 숙박·음식업소·유료관광지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내국인 15명 △외국인‧항공관광 5명 △수학여행단 30명 △순천만정원박람회 경유 관광객 15명 이상 인원을 충족할 경우 1인당 최대 2만6,000원까지 지원하며, 성수기‧비수기, 주중‧주말 방문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4월부터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전남지역에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돼 지원 분야에 박람회 경유 관광객을 추가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한시 지원할 계획이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여수시와 사전협의 후 방문 3일 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30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이 익월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단체 관광객 지원 사업으로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하고 가셨으면 한다"며 "시에서도 여수시가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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