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팀 유치 기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전남 구례 실내 체육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전남 구례 실내체육관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 실내체육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내달 1일 재개관한다.

2002년 처음 문을 연 구례 실내체육관은 연간 2만명이 이용하는 다중 시설로 주민 체육시설 활용 및 전지훈련팀이 활용할 수 있도록 10억원이 투입돼 지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실내체육관 내부 마룻바닥 정비, 국제경기 기준에 적합한 친환경 LED 조명설치, 무대장치, 음향시설, 외부 도색 등을 정비했다.

국제경기 수준(조도 1800룩스 이상) 고효율 저소비전력 LED 투광등을 설치해 국제경기도 가능한 시설로 개선했으며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경쟁력을 높였다.

노후된 복도 천장재, 조명, 환풍구, 탈의실, 샤워실, 온수 공급, 난방, 화장실 타일교체 등 세심하게 리모델링을 했다.

김순호 군수는 "올해 전국체전(장애인 체전) 씨름 경기가 열릴 예정으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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