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노관규 시장 만나 전달

부영그룹이 1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부영그룹이 1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순천시에 2억원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을 기반으로 임대아파트 사업을 성공시키면서 대기업 반열에 올라선 부영그룹이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기부금 2억원을 1일 순천시에 전달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부영그룹 이희범 부회장은 이날 순천시장실에서 노관규 박람회조직위 이사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2013정원박람회 후원회장을 역임하면서 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10년 만에 개최되는 2023정원박람회에도 소중한 뜻을 전했다.

노관규 시장은 "부영그룹의 통 큰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박람회는 10년 전 행사 리뉴얼이 아닌 완전히 달라진 박람회로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미래 도시가 따라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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