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존중·안전 문화 증진 기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사진=광양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사진=광양소방서)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소방서가 29일 응급처치 중요성 홍보와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광양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포스코 등 7개팀이 참여해 심정지 발생상황과 대처 행동을 짧은 연극형태로 표현했으며, 심폐소생술은 2명이 1개조를 구성해 실시했다.

대회 결과 CJ대한통운(운수대통)팀이 최우수상, 포스코(철의여인둘)팀이 우수상, 장애인복지관(사회복지사듀오)팀 및 포스코(강심장)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신의호 등(운수대통) 4명은 5월 12일 전남도 대회에 참가한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시민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고, 가족과 직장동료 등 내 주변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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