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5대, 인력 81명 동원

순천 산불 발생 현장(사진=산림청)
▲순천 산불 발생 현장 (사진=산림청)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 황전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만에 진화됐다.

31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2분쯤 순천시 황전면 대치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5대(산림청 2, 지자체 2, 소방 1), 장비 10대(지휘차·진화차 5, 소방차 5), 대원 81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8,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6, 공무원 22, 소방 15)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50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화재는 고사리밭 화재가 산림으로 비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자세한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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