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주유소 5호점…여수 공항 밑 1km 지점 상·하행선 2곳 인기

유가 급등 속 값싼 주유소 탄생 ‘화제’
- ky주유소 5호점…여수 공항 밑 1km 지점 상·하행선 2곳 인기

기름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요즈음 낮은 가격으로 기름을 공급하는 주유소가 탄생해 화제다.

여수공항 입구에서 여수방향으로 약 1km(상행선) 거리의 지점에 ky금양주유소 제5호점이 지난 16일 오후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ky금양주유소는 두 개 이상의 정유사 제품을 팔면서 정유사 상표를 표시하지 않는 무폴제 주유소다.

이런 유통구조로 인하여 고품질의 유류를 저가로 매입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소비자들에게는 타 주유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할 수 있게 된 점이 장점이다.

이미 ky금양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앞 다퉈 이 곳 주유소를 소개하고 있으며 승용차의 저렴한 가격은 물론 화물차 특별우대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3년 전부터 ky금양주유소를 이용했다는 한 화물차 운전자는 “한 달이면 약 80만 원 정도의 이익을 보고 있다”며 극찬하고 “무폴제 주유소를 왜 의심하며, 똑같은 기름을 굳이 메이커 주유소를 이용하는 화물차들이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 5호점 경영주는 건너편 하행선에도 동일한 ky금양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 전남 동부권 일원에 별량점, 광양 1, 2호점 등 총 5개의 주유충전소를 경영하면서 고유가 시대에 저렴하게 기름을 공급해 운전자들에게 한시름을 덜어주고 있다는 주변의 호평을 받고 있다.  [kbn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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