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남도방송] 해남군 송지면 들녘에는 노랗게 익은 호박을 수확하여 호박탑을 쌓아 놓은 풍경을 요즘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면소재지에서 어란리까지의 도로변의 밭에는 노란 호박이 장관을 이룬다.

이 지역은 늙은 호박 최대 주산지로 689농가에서 222ha의 면적에 호박을 마늘 후작으로 재배하여 21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늙은 호박에는 비타민A가 되는 카로틴과 비타민C, 칼륨, 레시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에 뛰어나다. 회복기의 환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 산모에게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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