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호의장, 노 시장에게 큰 틀의 정치력 당부……

박광호의장이 5대 순천시 의회의장으로 취임 후 처음으로 외부 활동을 시작했다.

박 의장은 처음으로 외부일정을 잡으면서 제일먼저 전 순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 공노) 해직. 파면된 7명의 공무원을 만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 2시 30분으로 예정된 해직 공무원과의 만남은, 내가 의장으로서 활동을 하게 되면 맨처음 그분들 (파면직원들 )을 만날 것 이다. 그래서 지난 2년 여간 집행부와 순천시민들이 힘들었던 짐을 덜어줄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

하지만 내가(박의장) 꼭 무언가를 해 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그 분들(전, 전 공노순천지부 파면공무원)을 만나 뵙고 가능한의 모든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박의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18일 본지 기자와의 만남에서 이미 전, 전공노파면 공무원들을 만날 뜻을 피력, 17일 의장실을 찾아왔던 노관규 시장에게 전 공노 문제를 큰 틀의 정치력(포용)을 보여줄 것을 당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동안 노관규시장의 행정 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노조 문제가 박의장의 전, 전공노 공무원의 만남으로 인해 슬기로운 해결책이 나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