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불구속…내주 중 검찰 송치

[여수/남도방송] 오현섭 前 여수시장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6명 가운데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현직 시․도의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0일 여수경찰서(서장 한기민)에 따르면 지난 8일 유우준 전 의원을 구속하고 정빈근, 김덕수 의원 등 2명은 영장 기각으로 불구속 입건한데 이어 10일 이기동, 최철훈, 서현곤 의원 등 3명을 추가로 구속수감했다.

여수경찰은 야간경관조명사업 및 이순신광장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금품을 수수하여 구속된 4명을 포함하여 모두 10명의 전․현직 시․도의원에 대해 다음 주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이순신광장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오현섭 前 여수시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시의원 등 전달책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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