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남도방송] 영암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군청 별관3층 왕인실에서 인기 개그맨으로 국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전유성씨를 초청하여 '제61회 21영암포럼을 개최한다.

강연을 맡은 전씨는 ‘개그맨’이라는 신조어와 개그콘서트를 최초로 기획하여 공개 코미디붐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에서 나오는 조금은 엉뚱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맨으로 유명하다.

이날 21영암포럼에서는 '고정관념 바꾸기'라는 주제로 40여 년간의 방송생활을 통해 경직된 사고와 고정관념은 스스로를 가두는 행위라는 것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같은 일을 하더라도 생각을 바꾸면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하고 다르게 생각하는 것을 불안해하고 다르게 생각하면 튄다고 생각하여 부정적인 느낌을 갖는데 나날이 복잡해지고 변화무쌍한 지금의 이 시대는 고정관념으로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인정 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야 행복해진다는 내용을 경험담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어나간다.

아울러 군은 2001년 2월 21영암포럼이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강사 61명을 초청하여 주민들에게 지방자치, 경제, 문화, 환경, 농촌문제, 건강 강좌 등의 참신한 주제와 알찬 내용으로 삶에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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