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사태, 집단행동", 앞으로 주시하겠다!

[순천/남도방송] 순천시 7. 11사태 이후 열린 제 134회순천시의회(임시회) 제 1차 본회의가 29일 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본회의 에서는 회기결정의 건과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건, 2008년도 제2회 추가경경 세입·세출 예산안 등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또한, 지난 7. 11사태 관련해 시의회가 상부기관인 "감사원과 행안부에 요구한 일부공무원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감사청구서 채택 안" 등의 일정이 포함돼 있었다. 

회의 시작 후 개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힌 박광호 의장, 다소 낮으면서 굵직한 목소리로 또박 또박 읽어 내려간 개회사에서 "7. 11사태 이 후 복잡했던 심경"을 엿볼 수 있다. 

박 의장이 개회사를 읽어 내려가는 동안 눈을 감고 약간 편안한(웃음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노관규시장의 모습, 휴가를 다녀와서인지 7. 11사태 당시의 모습보다 다소 편안한 모습이다. 

순천시의회 7. 11사태 이 후 개최돼서 그럴까... "시의회 본회의장에 전운이 감도며 서로의 눈치만 살피는 기색이 역력"하다.

작금의 일부 공무원들의 과잉된 행동은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 한다. "앞으로 주시하겠다!" 라고 한 "의장의 말"... 29일 순천시의회 본회의장의 모습(박광호 의장 개회사)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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