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입지 않았으나 싣고 있던 파일강관 도로로 떨어져...교통 통제


호남고속도로에서 강관을 실은 트레일러가 전복돼 1시간 이상 고속도로가 막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전 9시30분경 전 순천시 승주읍 서평리 상행선(광주방면) 순천기점 9.2㎞ 지점에서 파일용 강관을 싣고 가던 고모(46)씨의 트레일러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가 전복되면서 길이 11m의 파일강관 수십 개가 도로에 떨어지면서 상행선 2차로를 완전히 막아 버렸다. 

이사고로 트레일러가 전소, 운전자는 신속히 빠져나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소방서 추산 약1억 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 고속도로 순찰대는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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