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정책개발담당 김승호장학관은 “대학진학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82%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대학졸업학력이 좋은 직업을 보장해 줄 수 없다”며“고등학교 선택에 있어서 자녀의 성적과 적성뿐만 아니라 대학진학과 취업까지 고려한 결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3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고교입학과 관련하여 대단히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면서 “고입 학교 선택문제를 두고 자녀와 다시 한번 진지하게 대화를 나눌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찬회는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으로 학교 교육을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학교를 만들자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조용호 기자
gbs70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