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남도방송] 201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D-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 보다 풀었던 문제를 복습하며 틀린 문제를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남은 시간 동안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를 짚고 넘어가라

시험 볼 때마다 틀리는 문제가 있다. 제대로 문제를 이해하지 않은 채 넘어가 버리는 습관 때문이다. 시험 당일에는 알고 있는 문제도 긴장감 때문에 틀릴 수 있다.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는 꼭 확인하고 제대로 알고 넘어가자.  

▲견과류는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영양보충을 돕는다.
△실제로 수능을 치루 듯 시험을 봐라

수능 시험 시간표와 똑같이 모의 수능시험을 본다. 시계를 옆에 두고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순서대로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한다. 시간배분 방법에서부터 마인드 컨트롤까지 실전처럼 임해서 실전 감각을 익히고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갖자. 앞으로 2번 이상은 실전과 같은 모의시험을 보는 것이 좋다.  


△체력 관리를 하라

수능 날은 최대로 집중을 하기 때문에 금방 피로해진다. 오후 시간이 되면 체력이 떨어지면서 집중력도 떨어질 수 있다. 지금 체력을 비축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신선한 과일, 빵, 견과류 등을 먹고 잠도 충분히 자 두는 것이 좋다. 시간을 내서 짬짬이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수능 패턴으로 생활하라

지금까지 새벽까지 공부했다면 습관을 바꿔야 한다. 지금부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서 수능 날 신체리듬이 최상이 되게끔 만들어야 한다. 수능 당일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깨어있어야 한다. 지금부터 오후 6시까지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

좋은 생각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기분 좋게 시험을 치루는 자신을 머리에 떠올리자. 그동안 노력한 만큼 이상으로 수능을 잘 볼 것이라는 생각만 하는 것이 좋다. 편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시험장에서 웃고 나오는 멋진 자신을 상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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