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주 주민 아니면 동외동 아파트 골라... 투신 의문

23일 오전 8시54경 순천시 동외동 S 아파트에서 노 모씨(77.여)가 바닥에 추락하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 서 모씨(5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에서 서 씨는 "쿵하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노 씨가 아파트 입구 바닥에 떨어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노 씨는 일단 "해당 아파트 거주 주민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울러 숨진 노 씨가 왜 이곳의 아파트를 선택 했는지 경찰의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숨진 "노 씨 팔뚝에 자신(자택)의 전화번호가 적어져 있는 것을 발견, 가족의 소재파악을 하며 숨진 이유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어 아파트 CCTV에 숨진 노 씨의 당일 행적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22층까지 올라간 모습이 찍힌 것으로 확인 계단 창문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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