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경제자유구역청 내 신대지구에 외국인학교가 2012년도에 개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24일 광양경제청에서 셔먼 젠 메이플립 교육재단 이사장과 방우원 순천에코밸리대표이사, 박준영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오는 2012년 초·중·고·1,500여명이 외국인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외국인학교는 순천에코밸리(주)에서 학교부지 66,000㎡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메이플립 교육재단에서는 외자 620억원을 투자한다.

외국인학교의 입학자격은 외국인 자녀와 3년 이상 외국에서 거주한 경력을 가진 학생도 정원의 30%내지 50%까지 입학이 가능하다.

한편 메이플립 교육재단은 현재 21개 국제학교 및 외국인 학교를 운영 중이다.

영상편집/양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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