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장만채총장 편...

 
전남동부권의 중심대학 순천대...동아시아 허브대학을 꿈꾸는 국립순천대학교 2006년 10월 총장 취임 후 2번째로 맞는 새해, 국립순천대학교 장만채 총장으로부터 2008년 계획을 들어보자.....<편집자>

총장 직선제를 시행 후 눈에 띄게 달라지고 전남, 전북 그리고 제주권에서 단연 취업률 1위를 자랑하고 있는 동아시아 허브를 꿈꾸고 있는 순천대... 평교수 시절 총장에 당선되면 하고 싶은 일이 많았다고 하는 장만채 총장...

장만채 총장은 취임 후 연차적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 학교 내 경쟁력을 위한 구조 조정과 국고지원 확보를 위해 노력한 지난 2007년을 쉴 새 없이 달려온 한 해 였다고 운을 띠웠다.

그 덕분에 대학의 내실을 위한 교육의 틀 확립과 교수 역량강화를 위해 승진규정을 강화, 전남 최고의 국고지원과 지역민들의 관심 속에 대학으로서 일을 충실히 수행한 한 해 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올해는 교육환경개선과 행정시스템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해로 삼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역에 대한 사회 환원, 지역인재 육성, 지역발전에 기어코자 하는 포스코광양제철소와 연계, 공대를 포스코 인근 지역에 이전해 전문 인력 약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야심찬 비전을 제시했다.

그리고 현재 민자 유치(BTL)로 진행 중인 1천여 명의 수용이 가능한 첨단시설을 구비한 일명 '꿈의 기숙사'를 건립 중에 있어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장학혜택 부여 등 여러모로 학생들의 학업활동과 취업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

공부만 잘하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고 해외 유학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고 하는 그저 평범하면서도 원칙이 느껴지는 장 총장의 말…….기자가 만난 젊고 중후함이 가득 찬 국립대 총장의 인품은 사뭇 동부권 인재요람의 선구자가 분명했다.

또한, 지난해 광양만권통합과 관련해 실시했던 새교명 공모 당선작들에 대해서는 교명변경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지역민. 관계기관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의견 수렴 후 교명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해 이미 멀리 내다보고 있는 그(장만채 총장)였다.

미래 주역들의 산실인 국립순천대학교....

참된 가치로 참 교육을 향한 꿈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