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는 18일 장승우 前기획예산처장관이 우수 인재 양성 및 우수연구 교수 연구비 지원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고인이 된 장승우 前장관을 대신하여 부친이신 장형태 前전라남도도지사를 비롯하여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날 장승우 前 장관의 부인이신 노인자여사께서는 “고인의 뜻에 따라 순천대학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기탁한 발전기금은 순천대학이 지역거점 명품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형태 前 전라남도도지사께서는 그 동안 순천대학교 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1억5백만원을 기탁하였으며, 금번 장승우 전장관의 발전기금 기탁으로 지금까지 총 2억5백만원을 순천대학교 발전을 위해 기탁함으로써 대학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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