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화 50분 만에 진화... 자연발화 추정

[남도방송]12일 GS칼텍스 여수공장 제2상압증류공정의 배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후 11시 41분경 화재사고가 발생하자 GS칼텍스 자체 소방차 8대, 산단사 7대, 소방서 20대 등 총35대가 출동해 진화를 벌였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원유탱크 배관에서 탈 염기 공정을 지나는 이음새 부분에서 원유가 누출, 자연발화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현재 화재가 발생한 해당 공장은 가동을 중단 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 소방서와 경찰 그리고 회사관계자는 누출된 유류 제독작업 및 사고원인과 피해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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