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지난해 토착비리 37명 검거
여수해경, 지난해 토착비리 37명 검거
  • 조승화 기자
  • 승인 2011.02.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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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말까지.. 수사전담반 구성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이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권력ㆍ토착비리 특별단속을 통해 모두 9건을 적발해 3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23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오는 7월말까지 5개월여 동안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공직사회 부정과 권력형, 지역별 토착비리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어업권 피해보상 및 어촌․어항개발 등 각종 해양사업관련 공금횡령이나 금품수수 △항만 등 대형 국책사업 추진 관련 비자금 조성 및 부실공사 △공사관련 수주 등 이권개입 행위 등이다

또 △해양․수산 관련 기관이나 단체, 업체들의 인․허가나 검사 관련 금품수수나 청탁 행위도 중점 단속한다.

해경은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정보기능과 일선 파출소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범죄첩보 수집을 독려하고, 토착비리 수사 전담반을 구성해 기획수사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비리척결을 위해 범죄신고인 보상금 지급제도를 널리 알리고 24시간 범죄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