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한려엑스포병원 “동부권 시민의 심장지킴이로 거듭”
여수한려엑스포병원 “동부권 시민의 심장지킴이로 거듭”
  • 조승화 기자
  • 승인 2011.02.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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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획> 여수한려엑스포병원 심장혈관센터 개원

지역 최초 심혈관센터 개원 의료계 주목
최신장비 최고권위 의료진 도입..의료 향상
여수박람회 통해 지역 거점 병원 발판 마련


[여수/남도방송] 지역 최초 심장혈관센터가 개설돼 지역민과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여수한려엑스포병원(대표원장 정대관)은 지난 16일 심장혈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와 시술에 들어갔다.

 

▲ 여수시 신기동에 위치한 한려엑스포병원 전경.
본관동 2층에 독립된 공간으로 개소한 심장혈관센터는 최신시설은 물론 심혈관 조영기, 심장C-T, 심장전용초음파기기 등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었으며 이 분야에 전문 경력을 보유한 다수의 스텝이 진료를 시작했다.

 

특히 경북대학교 의과병원 임상교수로 재직하면서 심장혈관 관련 시술 3000례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이 분야 최고수준의 심장내과 전문의(장귀련 센터장)를 초빙하여 진료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심장혈관센터는 장 센터장을 비롯해 김병표 흉부외과 원장이 이끌에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충석 여수시장은 “지역민들이 응급상황임에도 관련의료시설이 없어 타지역까지 이동해야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는 마음을 전하며 ”이번 심장혈관센터 개소로 지역민들이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편하고 빠르게 선진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게된 계기가 되었다“며 한려엑스포병원의 선전을 기원했다.

센터장 심장내과 전문의 장귀련 원장은 “지역내 최초로 심장혈관센터를 개소하여 영광”이라며 “김충석 시장님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려엑스포병원은 심장혈관센터 개설을 계기로 대학병원 수준 이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도시로서 국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심장혈관센터, 어떤 역할 수행하나?

이번 심장혈관센터 개설은 한려엑스포 병원이 오랜기간 준비를 통해 이뤄낸 지역 의료계의 혁신적인 쾌거로써 지역 내 최초이자 대도시 유명 대형병원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이로 인해 여수는 물론 광양, 고흥, 순천 등 인근지역민과 국가유공자 및 가족분들에게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장혈관센터는 이미 대도시를 비롯한 전국의 각 중견도시에 필수 의료시설로써 인구 30만을 육박하는 여수지역에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지역민들의 심장지킴이로 불리는 심장혈관센터는 협심증, 급성심근경색, 선천성 심장질환, 판막성심장질환, 심근증, 심낭질환, 대동맥질환, 감염성심내막염, 부정맥, 심부전증 등의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 지난 16일 본관 2층에서 열린 심혈관센터 개소식. 정대관 대표원장(왼쪽 네번째)과 김충석 여수시장(오른쪽 네번째)를 비롯한 병원관계자들과 각계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심장혈관센터 개설 어떤 의미 갖나?

그동안 여수지역은 심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병원이 없어 타 지역 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심장질환센터 개설이 절실히 요구됐다.

동부권 지역에 한곳에 불과하던 심혈관센터가 추가적으로 설립하는 것은 낙후된 지역 의료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심혈관질환자의 인구 대 비율은 20만명당 2000명 꼴로 설립되고 있다.

암을 비롯해 폐, 심장 질환 발병률이 높은 여수지역에는 최소한 2000~3000명의 심장 질병환자가 투병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심장전문병원을 오가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심장질환센터 개설로 환자들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선택권을 보장하고 의료 권익을 증대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여수권, 여천권 웅천신도시와 여서․문수동 등 지역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용이성과 선진화 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내년말께 완공되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와 여수~순천 간 자동차전용도로 개설로  인근 순천, 광양과 불과 10~20분 거리로 통행시간이 단축됨으로써 이들 도시와의 연계접근성 및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환자유치는 물론 전남동부권 사통팔달 심장의료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500만명의 내외국인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내년 개최를 앞두고 지역 거점 병원으로써 심혈관질환 응급 환자 치료는 물론 관광과 의료를 병행, 지역 관광활성화와 의료인프라 확충이라는 첨병 역할수행까지 기대되고 있다.

■ 지역민들 "환영과 기대" 한 목소리

이번 심장혈관센터 개소 소식에 지역민들의 환영과 기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해중(42, 여수시 화장동) 씨는 “남편이 심근경색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정작 병원치료로 인한 고통보다는 타 지역으로 가야하는 경제적, 시간적 손실이 큰 부담”이라며 “한려엑스포병원의 심장센터개설로 심장질환자들에게는 희망을 제공하고 생활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복기(53, 광양 중동) 씨는 “무엇보다 여수에 깨끗한 시설의 센터를 개설하고 국내 최고권위의 심장질환 전문 의료진이 도입됐다는 소식에 광양지역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순신 대교가 건설되면 오히려 순천지역보다 위치적으로 가까워 주치병원을 교체해볼 의양이 있다”고 말했다.

심장센터 개원의 공헌을 세운 정대관 대표원장은 “지역의 심장환자가 치료받을 곳이 없어 이동 중 사망하는 케이스가 늘어 이에 대한 책임의식이 강했다”면서 “충주의료원을 칠고초한 끝에 센터 유치에 성공한 만큼 한 차원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심혈관센터 어떤 최신 장비들 갖췄나?

Atris Zee

독일 지멘스의 최첨단 심혈관촬영기는 최첨단 디지털 혈관조영 촬영장치로 심혈관과 경동맥, 말초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는 장비로서 뛰어난 해상도와 3D 입체영상 구현으로 혈관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으며 심장혈관 병변 외에 모든 혈관질환 중 재시술 치료가 가능하며, 방사능 조사량은 낮아 의사와 환자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음호에선--
인터뷰> 장귀련 심장혈관센터장 / 양필선 내과전문의.부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