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간 교육격차 해소 목표.. 글로벌인재 양성

[남도방송] 전라남도가 지역의 인재를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핵심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재단법인 전남인재육성재단이 4일 출범했다.

전남인재육성재단은 현재 235억 원을 포함해 2011년까지 앞으로 4년간 300억 원을 추가로 조성, 총500억 규모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범한 재단은 미래의 우수한 인재를 적극 발굴,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21세기 전남도를 빛낼 인재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인프라 개선사업 등을 추진, 지역 우수한 인재들이 교육문제 때문에 지역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전남도는 육성재단이 계획대로 달성할 수 있도록 "후원회를 구성하고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과 장학 사업에 도민, 출향향우,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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