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전남도의회 성해석 의원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여수유치위원회 위원장)이 고향 여수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출판물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 의원은 지난 18일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나의 꿈 우리들의 꿈'라는 제목의 에세이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책은 저자의 담백한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신념의 가치와 인생의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또 자신의 고향에 대한 사랑과 고향발전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대안제시의 내용 등이 담겨있다.

그는 "농장에서 땀 흘려 나무 하나하나를 사랑으로 가꾼 것처럼 지금까지 여수에서 살아오면서 느꼈던 생각들과 여수를 사랑하는 진솔한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파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면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고 꿈과 희망을 위한 비전이 되었으면 한다"고 출간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성 의원의 부인(이춘이 여사)의 두 번째 작품전인 '먹과 연꽃'의 작품전도 성 의원의 출판기념회와 함께 같은 장소에서 6.18~6.22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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