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LH공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 인근에 건설하고 있는 엑스포 힐스테이트 아파트 분양이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

LH공사에 따르면 엑스포 힐스테이트는 총1442세대에 대해 오는 8일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11일(1순위), 12일(2순위), 13일(3순위) 순으로 접수신청을 받고 내달 3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내달 24~26일까지 분양계약을 실시한다.

이 아파트는 2012년 5월 엑스포 행사 개최시 행사요원이 3개월 임시사용하고, 이후 마감재 시공 등 리모델링을 거쳐 2013년 2월경 입주하게 된다.

전용면적은 ▲51㎡(21평) 96세대 ▲59㎡(25평) 226세대 ▲84㎡(32평) 594세대 ▲101㎡(39평) 312세대 ▲118㎡(45평) 204세대 ▲150㎡(59평) 10세대로 팬트하우스(10호)와 테라스하우스(12호)도 들어서게 되어 중상류층을 겨냥한 고품격단지로 건설된다.

평당 분양가는 ▲51㎡ 549만9000만원 ▲59㎡ 544만9000만원 ▲84㎡ 580만원 ▲101㎡ 595만2000원 ▲118㎡ 608만5000원 ▲150㎡ 660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엑스포타운 예상 조감도.

현재 3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엑스포 힐스테이트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함께 자동차 전용도로인 국도 17호선 준공과 KTX 개통,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 시외버스터미널과 엑스포타운간 도로확장 등으로 여수시내는 물론 인근 지역과 고속도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통망이 대폭 개선되는 장점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오동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2012세계박람회 개최로 각종 기반시설 및 생활편익시설이 구축될 예정이어 엑스포 힐스테이트는 여수․광양지역은 물론 서울에서 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엑스포 힐스테이트는 현대건설에서 직접 설계 및 시공을 하는 턴키지구로 고급자재로 설계 시공되고, 태양광 발전․지열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시스템 등도 들어선다.

LH관계자는 “엑스포 힐스테이트 인근에는 2012세계박람회 행사 후 존치되는 아쿠아리움과 Big-O시설, 스카이타워, 공원 등이 있어 수준 높은 여가문화 활동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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