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남도방송] 2일 오전 10시 40분경 전남 담양군 대전면의 한 야산 임도에서 송 모(53)씨가 몰던 경운기가 3m 아래 논으로 굴러 떨어져 뒤집혔다.

이 사고로 인해 뒤집힌 경운기 아래로 송씨가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고 적재함에 타고 있던 최 모(49)씨는 추락 순간 뛰어내려 봉변을 면했다.

경찰은 사망한 경운기 운전자 송씨가 벌초를 마치고 경사지를 내려오다 경운기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