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8~9일, 2일간 죽녹원 앞 광장에서 회혼례, 축하공연 등 개최


[담양/남도방송]대나무골 담양군에서 우리나라 대표 장수 고장인 담양․구례․곡성․순창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구․곡․순․담 100살 잔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올해 의장군인 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10월로 예정된 ‘100살 잔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로의 역할과 협조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6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4개 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 이광택 구례군수 권한대행과 허남석 곡성군수, 신현승 순창군수 대행 등 4개 군 대표와 최성재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장과 100살 잔치 홍보를 맡은 광주MBC 서경주 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장수벨트 행정협의회의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공동기금현황을 비롯 ‘100살 잔치’ 행사진행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

한편 올해 ‘100살 잔치’는 담양군 죽녹원 앞 광장에서 10월 8일부터 2일간 진행되며 개막식을 비롯 회혼례와 마당놀이, 초청가수 공연 등 효(孝) 공연과 전국 장수 춤 체조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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