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원박람회 인정상품 2차 38개 업체 119개 상품 선정

[순천/남도방송]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9일 정원박람회 상징물인 로고와 마스코트를 이용해 상품을 제조 판매할 수 있는 2차 인정상품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손수건, 다기, 액세서리 등 38개 업체 119개 상품으로 순천만과 관련된 수공예품과 녹차, 김치, 장류 등 지역 특산품이다.

인정상품으로 선정되면 정원박람회 로고, 마스코트 등 휘장을 사용하여 전국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또한, 순천만 공예품관, 드라마세트장 등 기념품 판매장에 납품할 수 있으며,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선정될 경우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박람회장내 판매시설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역주민이 직접 만들고 생산하는 지역 제품을 인정상품으로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월 인정상품 1차 공모를 통해 56개 업체 154개 상품을 선정했다.

조직위는 1, 2차는 순천 지역 관내 업체 위주로 선정을 했으며, 내년도 3차 추가모집이 진행되면 전남도내 업체로 확장해 지역상품 개발을 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경쟁력이라는 전략으로 인정상품을 선정했으며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소득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박람회 성공개최와 함께 지역 주민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상생 협력의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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