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엘리트 장학생 등 71명 대상

[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순천대학교 2012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이 28일 오전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순천대에 따르면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포스코 엘리트 장학생 30명, 순천대학 드림 장학생 5명을 비롯해 학술 장학생 36명 등 총 71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드림 장학생과 포스코 엘리트장학생은 입학성적이 우수한 신입생들을 선발해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기숙사 입사에도 우선권을 부여 한다.

이들 장학생들은 장학금 수여를 통해 학업에만 전념케 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가동해 취업에까지 연계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최근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1위에 당선된 김광진 동문이 6년간 포스코 엘리트 장학생이어서 엘리트 장학증서 수여식의 의의를 더했다.

이에 앞서 순천대는 지난 9일에도 KRA와 함께 하는 농어촌 희망재단의 후계인력 장학생 71명과 농어업인 자녀 장학생 11명에 대한 장학증서도 전달 한 바 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송영무 총장은 “장학생들은 선택 받은 만큼 사회적 책임도 크다”면서 “앞으로 더욱 학문에 정진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큰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 했다.

한편 순천대의 지난 2011년도 장학금 현황을 보면 1, 2학기를 통틀어 연인원 9천898명이 84억 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받아 재학생 대분이 일정액의 장학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12 순천대학교 장학증서 수여식이 28일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뒤 송영무 총장과 장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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