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는 30일 올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순천대에 따르면 올해 교과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선정 과정서 1단계 정량평가에 이어 2단계 사업계획서 실현가능성, 해당 대학의 의지, 계획의 체계성, 지역 산업과 연계성 등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지역 기업과 꾸준한 산학 협력 체결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송영무 총장은 "지역기업과 산학협력을 충실히 해 온 결과로 학교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INC사업에 선정된 순천대는 향후 5년간 친산학협력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또 향후 5년간 40여억원의 예산지원으로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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