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의 꿈을 현실로

[고흥/남도방송] 이명수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3월 31일 고흥동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까지 456명이 응시한 가운데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는 고흥 학생 영어경시대회 지필시험(1차 시험)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결과는 오는 4월 6일 고흥군청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며, 학년별 상위 8명을 선발하여 4월 11일 같은 장소에서 구술시험(2차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을 합산하여 최종순위를 결정하고 기 해외연수 수혜자를 제외한 각 학년별 성적우수학생 2명과 저소득층 성적우수학생 3명 등 19명을 선정하여 해외연수의 기회를 부여한다.

군 관계자는 “2007년부터 영어경시대회가 진행되면서 지역민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지역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대학입학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경시대회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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