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달 1일 오전 6시30분께 광주 남구 주월동 주택가 앞에 세워진 조모(16)군의 125㏄오토바이 1대를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평소 가지고 다니던 만능열쇠를 이용해 오토바이 시동을 걸어본 뒤 작동이 되면 타고 가는 수법으로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특수 제작된 만능열쇠를 소지하고 다닌 점을 토대로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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