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사고 예방과 산불지원 활동 강화, 서민생활안전 추진

 
[순천/차범준기자]천소방서는 건조한 기후와 더불어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과 산불지원활동 강화, 서민생활 안전을 위해 봄철 해빙기 특별 소방안전대책(3월부터 4월까지)을 2개월 동안 추진해 소방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교육연구시설 등 80여개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취약요인을 제거하고 대형공사장의 소방대상물 관계자에게 공한문 발송, 현장안전책임자 교육, 용접 작업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등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효과적인 초기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다발지역의 관리와 출동노선의 사전파악 등 대형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119구조. 구급대의 출동태세를 확립해 소방장비와 소방용수시설 관리.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특히 서민생활안정과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순천소방서 서민안전119지원단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300여개를 소방관서와 원거리 농촌마을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우선 보급. 설치해, 산간. 오지마을에 소방안전과 의료서비스가 포함된 119봉사활동 전개한다.

특히, 기후가 건조한 봄철 행락객 및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불조심 홍보물 배포 등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림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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