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기업 유치를 위한 KOTRA와 네트워크 협력 강화

[광양만권/남도방송] 양희성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희봉 청장)은 18일 해외투자유치 전문기관인 KOTRA IK의 투자전담 관계자를 초청하여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에게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인 철강, 석유화학, 조선, 기계, 항만 그리고 관광, 레저, 교육, 문화시설 등 환경 친화적인 천혜의 입지 조건과 여수 엑스포 개최 효과에 따른 도로와 철도 등의 완벽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그동안 광양경제청은 코트라 해외 파견직원, 주한 외국기업 한국인 CEO 등 투자유치 관계자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하여 맞춤형 투어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광양만권의 인지도 제고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광양경제청은 2004년 개청이후 총 40개 기업 36억불의 외투기업 투자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3년 연속 전국경제자유구역 성과 평가에서 2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광양경제청(이희봉 청장)은″광양만권은 동북아 물류와 신산업 그리고 관광허브의 초석을 다지며 나날이 성장을 거듭하여 국내 GDP의 약 10%를 생산하는 국가발전의 핵심거점 지역임을 강조하고, 외투기업 유치를 위하여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KOTRA의 협력과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내의 광양항 및 항만배후단지 888만㎡는 경제자유구역과 자유무역지역으로 동시에 지정되어 있어 법인세, 소득세, 취득세 등 각종 세제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국업체가 500만불이상을 투자하는 경우에는 5년간 임대료의 50%를 감면하고, 1,000만불이상을 투자하는 경우에는 5년간 임대료를 100% 면제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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