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제1회 학교폭력 우수사례 공모전’

[광양/남도방송]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제1회 학교폭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일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월 31일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에 확산하고 우수제안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전국 초․중․고, 지방자치단체 및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30개 학교와 지자체 등 10개 일반단체가 선정됐다.

그 동안 광양시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광양만들기를 위해 교육지원청, 경찰서와 연계하여 「학교폭력대책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학교폭력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교육팀, 순찰팀, 멘토팀을 구성하여 지역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모두 참여하여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피해자 및 가해자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 학교폭력전문상담사 1명을 채용 상담 및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에서는 △시 5급이상 간부공무원 1학교 책임담당제 실시(광양시) △학교폭력예방교실 운영 및 학교순찰을 전담(경찰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총괄 및 행정지원(교육지원청,학교)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는 학교폭력예방활동 멘토, 상담 및 순찰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가정, 학교, 사회의 다양한 환경에 의해 발생되는 문제인 만큼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광양만들기를 위해 지역기관 및 관계단체가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이며,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사회적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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