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홍) Wee센터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동안 해병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기에 가져야 하는 강인한 체력과 무한한 도전정신을 길러 자신감을 향상 시키고 사회성을 길러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자신감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 관내 청소년 30명이 참여 했으며, 폭염이 계속 되는 가운데 해병대 출신의 베터랑 교관의 지도 아래 바른 자세 훈련과 SPT 체조, 유격훈련, IBS훈련(고무보트 수상훈련)등 해병대와 똑같은 병영체험을 했다.

캠프에 참여했던 광양고등학교 학생은 "힘든 훈련이였지만 해냈다는 뿌듯함과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가족의 소중함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캠프의 의미를 부여했다. 

광양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방안들을 모색하던 중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생 스스로 어려운 상황에 대처하는 강인한 정신력과 건강한 체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자신감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양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많은 경험을 통해, 노력하여 흘린 땀의 소중함과 자신감 향상,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해병대 캠프 참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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