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창업·전업 전문화된 소상공인 양성

[광양/남도방송] 양희성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창업 또는 전업을 희망하는 시민과 자영업 종사자 등 50여명을 선발해 제8기 광양 비즈니스스쿨을 실시한다.

광양비즈니스 스쿨은 지난 2008년부터 제7기까지 282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사업가 마인드 향상을 위한 CEO 특강과 창업, 자금지원 안내, 사후관리까지 수요자 중심의 철저한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되며 특히 우리지역 사업과 관련이 많은 철강, 항만, 물류 및 서비스 업종의 사업가 양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이달 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개월 동안 매주 화·수요일 오후2시부터 4시간씩 실시하며, 광양읍권 원도심 활성화차원에서 광양읍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펼쳐 그동안 소외되었던 광양읍권 상공인들이 교육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수강료는 100,000원이며 교육 참석율 80% 이상 참여자는 교육 수료시 성실참여 보상금으로 전액 되돌려 받을 수 있는, 교육 참여에 성실한 자 에게는 실질적으로 무료교육이다.

시는 그동안 교육수료자에 대해 소상공인 이차보전(3천만원 융자추천/ 약정이자율중 3%를 2년간 시에서 지원)지원과 자영업컨설팅 우선지원, 소상공인 진흥원 자금이용 홍보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특화교육 실시로 전문화된 경영능력 배양과 성공적인 창업 및 업종전환 등으로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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