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8명의 각계각층 후원자 참여로 2,659만원 모금 -

[고흥/남도방송] 이명수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고흥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 후원금 약정식을 체결한 후 연간 모금액 1억원을 목표로 모금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장애나 질병 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생활고에 하루하루 생계가 어려운 이웃이 있지만, 법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현미경처럼 찾아내 십시일반으로 마음과 정성을 모아 이웃을 돕자는 뜻으로 출발하여 고흥군과 어린이재단이 고흥지역의 각계 사회지도층, 기관, 기업, 단체, 병원, 음식점, 이미용, 공무원, 개인 등을 방문하여 현재까지 138명의 후원자가 참여해 주었으며 2,659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다.

후원자들은 “아이들은 어른의 씨앗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라나는 아이들이 우리지역과 나라의 미래, 앞으로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아이들을 잘 키우고 보호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인지 잘 알고 있으며, 고흥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은 우리가 먼저 돕자는 취지를 가지고 진행되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더불어 “고흥지역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돕기 위한 가치 있는 일에 더 많은 분들의 참여가 더해지길 바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고흥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우리의 미래가 된다는 생각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모든 군민이 함께 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흥지역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한 “고흥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은 12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되며,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고흥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830-5926, 5927),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753-51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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