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환경 개선 부문 최우수상 수상 영예

[고흥/남도방송] 이명수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는「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기업환경개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각계의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해 엄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대회이다.

고흥군은 그동안 투자유치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였으며,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부적으로, 고흥군은 기업유치를 위해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육지부 축소 등 각종 규제를 해제하고, 투자기업의 입맛에 맞는 산업단지 조성, 부지매입 등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투자의향 기업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조치로 기업이 빨리 출발 할 수 있는「퀵 스타트(Quick Start)제 운영」과 입주기업 경영 및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입주기업 보조사업 지원 등 기업환경 개선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번 수상 결과는 지금까지 기업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한데 모은 결과다”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다 함께 잘사는 고흥을 반드시 실현시킬 것이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난 9일부터 3일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우수 지자체 시상식과 함께 내고장 자랑관, 풍물관 등을 선보였으며, 고흥군은 관내 4개 업체가 참여하여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대도시민에게 집중 홍보하는 등 큰 인기몰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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