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25일 양일간 중소기업 청년취업에 관한 설명회 가져

[광양/남도방송] 양희성 기자 =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는 1월 22일과 25일 오후3시 광양상의 교육장에서 중소기업 인력채용담당부서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양상의는 지난해 211명을 취업시켜 전국 130여개 운영기관중 9위의 실적을 달성해 고용노동부로부터 3년 연속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광양만권 소재 중소기업에 약 13억원이상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광양,순천,여수지역 중소기업 인사․관리부서장과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해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지침과 올해 바뀐 내용을 중점적으로 숙지하였으며, 실례를 들어 사업 진행에 있어 주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달받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광양상의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순천, 여수까지 사업범위가 확대되어 배정인원과 예산이 늘어난 만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 더불어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만권 소재기업의 인력수급 원활화와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조업 등 생산현장의 청년취업자에게는 200만원의 취업지원금이 지급되어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에서 취업하는 청년층의 고용연장 지속 및 인력수급 문제가 완화될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는 미취업 청년에게 중소기업의 인턴쉽 과정을 통해 정규직으로의 취업 가능성을 제공하고 고용노동부가 채용기업에 6개월간 약정임금의 50%(최대 80만 원 한도)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취업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6개월간 매월 65만 원씩 추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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